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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에이피알 개발팀은 이렇게 일하고 있어요

개발팀은 매일 어떤 프로젝트들을 하고, 어떻게 협업할까요?
2025.12.29

들어가며 🔎


안녕하세요, 에이피알 개발1팀 신석진이라고 합니다.

에이피알이 뷰티기업으로는 널리 잘 알려져 있는데요. IT 개발 관련 내용들이 많이 알려져 있진 않은 듯 해서, 저희 개발팀의 업무와 문화를 자세히 소개 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답게, 개발팀도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개발하며 많은 프로젝트들을 담당하고 있어요. 정신없이 몰입하다 보니 어느덧 저도 입사한 지 3년이 되어가네요.💬

앞서 팀장님께서도 직무 인터뷰 글에서 더 넓은 조직 관점에서의 개발팀 문화를 소개해 주신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저는 실제 업무 관점에서 개발팀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직무 인터뷰를 아직 보시지 못한 분들은 먼저 직무 인터뷰를 읽어보시면, 아래 내용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실 거에요! 개발팀 신중현 팀장님 인터뷰🌐




Chapter1. 에이피알 개발팀에 대하여

저희 개발팀은 필요하면 바로 만들고, 불편하면 즉시 개선하는 실행 중심 팀이에요. 신규 기능과 서비스 개발을 중심으로 하며, 장애 대응과 타 부서 요청 역시 빠르게 처리하고 있어요. 🙂

서비스 출시 속도가 빠르다 보니 운영 과정에서 비효율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기능 개발과 함께 운영 자동화·업무 효율화 개발도 병행하며 개선해 나가고 있어요.

저희 개발조직은 정품인증과 MES 같은 제조 영역부터,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와 운영 시스템까지 폭넓게 다루며 점점 더 확장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요. 제조와 마케팅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로 발전하며 각 영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고, 누구든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실제 서비스에 빠르게 반영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랍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서 작은 조직이 큰 임팩트를 만드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저희 팀에서 충분히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어떻게 일하나요?

하나의 기능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은 기획 리뷰 → 디자인 리뷰 → 개발 → 테스트 → 배포 순으로 진행되는데요. 별도의 QA 조직이 없기 때문에 모든 구성원이 품질과 문제 대응에 책임감을 갖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상황에 따라 기획 리뷰와 디자인 리뷰를 함께 진행해 속도를 높이기도 하고, 제품 특성에 맞춰 프로세스를 유연하게 조정하기도 해요.

또한 여러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쿼드 단위로 팀을 구성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스쿼드 구성은 수시로 바뀌며, 필요할 때는 스쿼드 리더가 정해져 업무 정리나 유관 부서와의 조율 같은 리더십 역할도 맡아볼 수 있습니다.

일하는 문화 & 커뮤니케이션

전사적으로 OKR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대표님께 직접 성과를 보고하고 있어요. 회사 구성원 대부분이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문 용어를 쉽게 풀어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성장하게 되죠.

또한 여러 팀과의 협업이 매우 중요한데요. 기획, 마케팅, 물류, 재무/회계, ERP팀 등 다양한 부서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일하고 있어요. 필요하다면 언제든 논의에 참여할 수 있고, 본인의 성장 방향에 맞춰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이에요. 🥳

개발 문화와 기술적 환경

저희 팀은 보안과 규정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기술적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해요. 프론트엔드, 백엔드, 앱, 네이티브 클라이언트 등 분야에 관계없이 원하는 영역에 도전할 수 있고, 코드 리뷰를 통해 서로의 관점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있어요.

제품을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 정기 배포와 상시 배포를 병행하고 있으며, 짧은 주기로 기능을 검증하고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요.

보안과 인프라는 저희 팀이 특히 신경 쓰는 부분인데요. 인프라 작업은 보안 정책에 따라 권한 관리가 엄격하지만, 필요 시 담당자와 협의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요. 회사의 핵심 정보와 데이터가 개발팀을 거치는 만큼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답니다.

기술 스택

저희는 각 서비스의 특성에 가장 잘 맞는 기술을 선택하며, 안정성·확장성·운영 효율·빠른 개선 속도를 공통 기준으로 삼고 있어요. 이 글이 올라간 이후에도 기술 스택을 계속 점검하며, 더 나은 이유가 있을 때는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나갈 예정이에요.

아래에서는 파트별로 사용하고 있는 기술들을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단순 텍스트 만으로는 보기 어려우실 수 있어서, 먼저 전체 구성을 그림으로 정리해드릴게요.



🖥️ 프론트엔드


Next.js 16(App Router)과 React 19를 기반으로 구축한 프런트엔드는 최신 스택을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설계했어요.

TypeScript를 적용해 전반적인 타입 안정성을 확보하고, Turbopack을 통해 빠르고 가벼운 개발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요.

스타일링은 Tailwind v4와 Radix UI·shadcn 조합을 사용해 일관성 있는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했어요.

데이터·UI 상태 관리는 TanStack Query, Zustand, react-hook-form, zod를 조합해 역할을 명확히 분리한 구조적 운영 방식을 구현하고 있어요.

빌드는 Docker 기반 멀티스테이지 이미지로 구성하여 배포 단계를 단순화하고, 운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과 높은 효율을 확보했어요.


📡 백엔드


백엔드는 Java 17과 Spring Boot 3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데이터 계층은 PostgreSQL을 주요 데이터베이스로 사용하고, JPA와 QueryDSL을 활용해 ORM과 타입 안전한 쿼리를 함께 지원하고 있어요.

Redis는 캐시 저장소 및 분산 락 관리에 활용되고 있어요.

비동기 처리는 AWS SQS를 중심으로 큐 기반 워커를 운영하고, 내부 서비스 간 메시지 브로커로는 RabbitMQ를 사용하고 있어요.

외부 API 연동은 OpenFeign을 이용해 HTTP 클라이언트 인터페이스를 일원화해 관리하고 있어요.

빌드와 배포는 Gradle과 Jib을 사용해 Dockerfile 없이 이미지 생성·ECR 자동 배포가 이루어지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모바일 앱(iOS/Android)


Flutter 3 기반으로 iOS·Android를 통합 개발하고 있어요.

get_it으로 의존성 주입, provider로 상태 관리, dio 네트워크 클라이언트로 일관된 아키텍처를 유지하고 있어요.

Firestore로 원격 설정을 관리하고, SQLite·SharedPreferences·SecureStorage로 로컬 데이터·환경 값의 안전한 저장을 지원해요.

Bluetooth 기반 AGE-R 디바이스 연동을 포함해 카메라·미디어 처리, WebView, 소셜 로그인, FCM 알림 등 다양한 플랫폼 기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 Windows 네이티브 클라이언트


WPF 기반으로 UI를 구성하고 MVVM 패턴을 사용해 결제·촬영·후처리·장치 제어 등 현장 장비와 직접 연동되는 기능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어요.

OpenCvSharp로 영상 합성과 후처리, MediaPipe·TFLite을 통한 얼굴 인식·배경제거를 구현해요.

카메라 제어, 카드·현금 리더, USB 릴레이 등 다양한 장비와의 입출력 통합 관리도 수행하고 있어요.

또한 Obfuscar 난독화·임베드·필수 리소스 패키징을 통해 보안성과 배포 품질을 강화하고 있어요.


🌐 인프라


서비스는 주로 EKS 기반 k8s 클러스터에서 Docker 컨테이너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요.

서비스 특성에 따라 자동 배포·롤링 업데이트·오토스케일링을 구성해 트래픽 변동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서버 인프라는 LGTM 스택(Loki, Grafana, Tempo, Mimir)으로 로그·메트릭·트레이스의 통합 모니터링을 구축하고, Pinpoint로 성능·상태·지연 구간을 실시간 추적하고 있어요.

애플리케이션 이슈는 Sentry로 웹·백엔드·모바일 전체를 단일 체계로 대응하고 있어요.

이처럼 서비스와 인프라의 성능·안정성·장애 원인을 실시간으로 가시화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어요.



Chapter2.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들

개발팀의 일하는 방식과 내부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지금부터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어떤 서비스들을 만들어가고 있는지도 함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개발팀에서는 브랜드별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팀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경험을 만들어가는지 더 명확하게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저희 개발팀이 유지보수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은 브랜드 기준으로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어요. 아래에서는 각 브랜드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가고 있는지를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메디큐브

대표적인 서비스로 에이지알(AGE-R)이 있어요. 에이지알은 메디큐브의 뷰티 기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에서 이름을 그대로 따온 앱으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블루투스로 연동해 사용 기록을 확인하고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홈케어 플랫폼이에요. 기기 중심의 경험에서 시작해, 지금은 앱 자체가 사용자에게 충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있어요.

이런 방향에 맞춰 여러 기능도 운영하는데요. 뷰티 고민을 나누는 메디큐브톡, 기기 사용 꿀팁을 영상으로 제공하는 에이지알 TV, 앱 내 활동으로 적립한 포인트를 자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샵, 그리고 출석체크, 주간챌린지 보상과 에이지알 프렌즈, 코끼리 게임 등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 기능이 그 예시입니다. 기기 연동과 앱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들고 있어요.

이러한 확장 전략 덕분에 앱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 출시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136만 명 이상이 가입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약 5만 명, 월간 23만 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으며, 특히 한국, 미국, 일본에서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죠. 다양한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많아 트래픽과 데이터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기도 하고요.

에이지알은 앞으로도 디바이스·앱·데이터가 결합된 구조를 기반으로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정교하게 반영해 개인화 추천과 기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에요. 특히 뷰티 디바이스 앱을 넘어,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홈케어 경험을 꾸준히 발전시키는 통합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포토그레이

포토그레이는 부스 소프트웨어와 포토그레이 앱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촬영부터 다운로드, 공유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제공하고 있어요. 부스에서는 다양한 프레임 적용, 얼굴 인식, 이미지 보정 등 촬영에 필요한 요소들을 조화롭게 구성해 안정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촬영 후 제공되는 QR 페이지 역시 콜라보마다 스타일과 연출을 달리해 촬영 이후의 순간도 하나의 경험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앱에서는 포컷랭킹, 콜라보 스토리, 우주게임 등 오프라인 촬영 경험이 온라인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 기능들을 운영하고 있어요. 사용자들은 랭킹 참여, 콜라보 콘텐츠 감상, 게임 플레이 등을 통해 촬영 외의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어요. 또한 부스 촬영 데이터와 앱 기능들이 연결되면서 촬영 후의 여정이 자연스럽게 확장되도록 설계하고 있어요.

포토그레이는 현재 약 4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간 약 3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꾸준히 앱을 이용하고 있어요. 포토부스에서는 월 73만 장, 일 3만 장 수준의 촬영량을 기록하며 많은 사용자들의 일상을 담아내, 촬영부터 다운로드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서비스 전반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요.

포토그레이는 앞으로도 촬영 경험을 더 다양하게 확장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만드는 방향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촬영 순간과 촬영 이후의 경험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주는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며,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특별한 순간을 더 자연스럽게 남길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나갈 계획이에요.🧑🏻‍💻



이외에도 내부적으로 업무 효율을 개선하거나 마케팅 채널로서 운영되는 많은 서비스들이 개발팀을 거쳐서 운영되고 있어요. 합류하시게 된다면 서비스 이외에도 조직의 비즈니스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과 요소들을 직접 느끼며 기여하실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



마치며 🎬

지금까지 저희가 만들고 있는 서비스들을 함께 살펴 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조금이나마 궁금했던 부분들이 해소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이렇게 소개하는 글을 준비하면서, 개발팀이 지난 몇 년 동안 만들어온 변화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어요. 처음 입사했던 3년 전과 비교하면 서비스의 기능도, 사용자 수도 큰 폭으로 늘었고 그 과정에서 개발팀도 자연스럽게 함께 성장해온 것 같아 감회가 새롭네요. 서비스가 확장될 때마다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은 내부에서 공유되면서 신뢰 자산으로 쌓였고, 지금의 개발팀이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기반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개발팀의 이야기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이번 기회에는 저희가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있고, 어떤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조금 더 자세하고 넓게 전달 해드리고 싶었어요. 물론 이번 글에서는 모든 기술적 이야기를 다 담지는 못했지만,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도메인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만큼 앞으로도 들려드릴 기술·조직 관련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하답니다. 이런 이야기들도 차차 업로드 할 예정이에요.

언젠가 옆에서 같이 고민하고, 함께 서비스를 키워갈 분들을 만나게 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종종 찾아뵙고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에이피알 개발팀에 합류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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