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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제품 개발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축

제조조정실 제품화팀 김진배 파트장
2025.06.25

Interview 01. 제조조정실 및 제품화팀을 소개합니다.


Q. 안녕하세요 파트장님. 자기소개 및 조직 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제조조정실 제품화팀 펌웨어 파트장을 맡고 있는 김진배라고 합니다.

제조조정실은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를 처음 기획하고 개발하는 단계부터, 실제 고객에게 전달되는 양산 단계까지 전체 과정을 책임지는 조직입니다. 저희 펌웨어 파트는 그 중에서도 디바이스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검증하는 일을 맡고 있죠.

디바이스 하나가 고객 손에 전달되기까지는 정말 다양한 문제 해결과 디테일한 조율이 필요한데, 그런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내는 게 저희 파트의 매력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제품화팀은 다양한 직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직무별로 담당하고 있는 업무들이 궁금합니다!

제품화팀은 기구, 회로, 펌웨어, 생산기술 이렇게 총 4개의 직무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나의 제품을 기획부터 양산까지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서로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죠.

기구 담당자는 제품의 외형을 설계하는 것뿐 아니라, 성능이나 인증 같은 기술적인 요구사항까지 고려해서 설계를 다듬고, 여러 부서와 협업하면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특히 양산 시 문제없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초 단계부터 꼼꼼하게 챙기고 있습니다.

회로 담당자는 제품 안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회로를 설계하고 구현합니다. 단순히 회로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성능, 안전, 인증, 비용, 양산성 등 여러 관점에서 밸런스를 맞추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펌웨어 담당자는 고객의 사용 시나리오에 맞게 제품이 자연스럽고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회로를 제어하는 펌웨어를 개발합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해주는 핵심 역할을 하면서,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경험을 좌우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생산기술 담당자는 실제 양산 공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이슈들을 사전에 예측하고, 그런 문제들을 줄이기 위한 설계 및 공정 개선 작업을 해요. 개발자와 생산 현장 사이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면서, 제품이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각 전문적인 영역을 맡아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움직이고 있고, 서로 긴밀하게 협업하면서 제품의 품질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제조조정실의 구체적인 역할은 무엇일까요?

제품 하나가 나오기까지는 정말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이 필요한데요. 제조조정실은 기획, 연구소, 마케팅은 물론이고 품질, 제조, 구매팀까지 거의 모든 조직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조율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각 단계에서 생길 수 있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면서, 개발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어요. 또, 개발된 제품이 실제 양산으로 원활하게 넘어갈 수 있도록 이관 과정도 안정적으로 관리합니다.

말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조직이다 보니, 기술적인 이해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과 조율 능력도 굉장히 중요한 부서입니다.😎



Interview 02. 제품화팀이 일하는 방식



Q. 제품화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무 원칙이나 철학이 있을까요?

제품화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고객 중심의 사고입니다.

하나의 제품이 기획부터 양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 속에서, 저희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사용성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며 개발을 진행해요. 이를 위해 계획과 실행을 반복하고, 샘플을 만들고, 검증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거치며 글로벌 No.1 제품🥇을 목표로 끊임없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팀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은 바로 “사소한 문제도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개발 중 생기는 아주 작은 이슈 하나가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는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이론적으로 설명이 가능해야 하고, 명확한 원인 규명과 해결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철칙을 갖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여도, 그 현상에 대한 설명이 이론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면 저희는 그걸 해결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론과 현상이 다르면 안 된다”는 마인드로, 끝까지 원인을 파고드는 집요함을 갖고 일하려고 노력하죠.

이런 태도는 처음엔 조금 느리게 보일 수 있지만, 결국에는 더 튼튼한 제품, 더 적은 컴플레인, 그리고 더 높은 고객 만족도로 이어진다는 것을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하면서, 팀 전체가 자연스럽게 이 철학을 공유하게 된 것 같아요.


Q. 제품화팀에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 중 가장 의미 있었거나 좋은 성과를 낸 사례를 하나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첫 개발을 맡았던 ‘부스터 프로’입니다.🏅

여러가지 기능이 하나의 디바이스에 융합된 제품이라 기술적 난이도가 높았고, 특히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사용감이 굉장히 중요한 제품이라 많은 고민과 테스트가 필요했어요.

만족할만한 사용감을 완성하기까지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기획부터 마케팅, 품질팀 등 여러 부서와 정말 많은 협업을 거치면서 최적의 사용감을 찾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테스트하고 조율했던 과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직접 개발한 제품을 실제 고객이 사용하고, 효과에 만족해주시는 걸 봤을 때 느꼈던 그 보람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렵더라고요. 그 경험이 저한테는 펌웨어 개발자로서의 정체성과 자신감을 만들어준 계기가 된 것 같아요.🎉

 

Q. 전사의 다양한 팀들과 협업이 많으실 것 같아요. 주로 어떤 팀들과 협업을 가장 많이 하시나요? 그리고 협업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을까요?

실제 제품이 양산되는 과정에서는 제조 부서, 품질 테스트나 신뢰성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품질부서와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어요. 또 사용자 관점에서의 사용성이나 제품 콘셉트는 기획 부서와 조율하고, 디바이스가 에이지알 앱과 연동되다 보니 개발 부서와도 협업을 자주 하고 있어요.

이처럼 다양한 팀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기능이 기술적으로 잘 구현됐는지’ 보다는 ‘고객이 그 기능을 어떻게 느끼는지’ 입니다.

Output(산출물)보다 Outcome(성과)에 집중하는 태도예요. 협업은 결국 하나의 제품을 잘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고, 그래서 주장과 협의를 구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방향이 있더라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보다는 서로의 관점을 듣고 조율하면서 합의점을 찾아가려 합니다.

또 한 가지, 요청에 대한 빠른 피드백 및 원활한 일정 공유도 협업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청이 들어왔을 때 최대한 빠르게 피드백을 주려고 하고, 간혹 일정이 늦어질 것 같을 땐 미리 공유해서 서로의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협업할 때 '지시받은 일만 하는 수동적인 태도보다는,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공유하면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죠. 업무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수시로 공유하고 체크하고, 목표 일정을 맞추기 위해 덩어리가 큰 일은 작은 단위로 쪼개어 일정을 관리하고 있어요. 회의적인 태도보다는 도전적인 마인드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항상 고객 중심의 사고로 타 부서와의 협업을 이어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그동안 근무하시면서 어려운 점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어떤 것들이 어려우셨고 어떻게 해결하고자 노력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뭔가 특별히 "이게 어렵다"고 느끼기보다는, “아, 이것도 알아야 하는 거구나😮 하고 새롭게 알게 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예전엔 펌웨어 엔지니어로서 기능 구현이나 기술적인 문제 해결에 더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제품 개발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과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협업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타 부서의 역할이나 관점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의 정석'이 총 10장까지 있다고 해볼게요. 예전에는 6장까지만 정말 열심히 파고들었고 그 뒤를 몰랐다면, 이제는 7장부터 10장도 있다는 걸 알게 된 느낌이에요. 그걸 알게 된 이후에는 기능 구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인증-양산 검증-사용자 관점에서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도 선제적으로 고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그런 시야를 가지고 있었다면 더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은 전보다 훨씬 넓은 시각으로 일하고 있다고 느껴서 개인적으로도 성장의 계기가 된 것 같아요.


Q. 근무하시면서 가장 만족하시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우선 정말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제품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을 👀직접 보고 참여할 수 있다는 건 펌웨어 엔지니어로서는 정말 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프로젝트 하나하나가 다 새로운 도전이고, 그만큼 계속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 늘 긴장되면서도 재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마인드👍입니다. 문제를 대하는 태도, 주도적으로 움직이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협업 방식 등 정말 본받고 싶은 부분이 많아요.

이런 동료들과 함께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작은 성과라도 팀 전체의 성취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많아요. 덕분에 이 조직에서 일하는 시간이 단순히 커리어를 쌓는 시간이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라고 느낍니다.



 


Interview 03. 예비지원자 분들께 전하는 말



Q. 향후 팀의 일원으로서 갖추면 역량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팀의 일원으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은 스스로 성장하려는 태도입니다.🤗

저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인재가 가장 무서운 인재라고 생각해요. 오늘보다 내일, 올해보다 내년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스스로를 점검하고, 맡은 업무에 대해 피상적으로 넘어가지 않고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뛰어난 엔지니어라도 혼자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협업이 가능한 태도도 매우 중요합니다.

협업이라는 건 단순히 같이 일하는 걸 넘어, 일의 경계를 나누지 않고 공동의 목표를 바라보려는 시선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해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함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진짜 성장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Q. 지금까지 업무를 경험하시면서 느끼는 직무의 매력이나 장점에 대해서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펌웨어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은 제품의 핵심 기능을 직접 구현한다는 점🤩이에요.

기획 단계에서 아이디어로만 존재하던 기능이, 펌웨어를 통해 실제 제품 위에서 동작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느껴지는 성취감은 정말 큽니다. 어떤 기능이 단순히 작동하는 걸 넘어서,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느끼고 반응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현해냈을 때 특히 보람을 크게 느껴요.

또 하나의 장점은, 펌웨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넓은 기술적 시야를 가지게 된다는 점이에요. 다양한 센서, 모터, 디스플레이 같은 물리적인 부품들을 어떻게 제어할지 고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자 회로나 제품 구조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큰 매력은, 내가 만든 기능이 실제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경험으로 전달된다는 점이에요. 사용자가 저희 제품을 사용하고 직접적인 효과를 느끼거나 만족스럽다는 피드백을 들었을 때, 이 직무가 얼마나 영향력 있는 일인지 실감하게 됩니다.


Q. 주니어 시절에 배운 중요한 교훈이나, 지금도 업무에 도움이 되는 팁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해요.

주니어 시절에 가장 크게 배운 교훈은,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였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아는 척을 해야 할 것 같고, 질문하면 괜히 부족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더라고요.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판단하고 넘어가면 결국 더 큰 문제로 돌아오고, 그때는 오히려 더 민망해지기도 해요.

그래서 지금도 업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팁은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 ✅모르면 바로 질문하고 확인하는 것입니다.

특히 펌웨어처럼 복잡한 시스템 안에서 일할 때는 ‘대충은 알 것 같은데?’ 라는 방식은 절대 안 됩니다!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제 현상에서도 납득이 될 때까지 파고드는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건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 뿐 아니라, 협업 할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모두 확실히 이해한 상태여야 서로 오해 없이 정확하게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태도가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걸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지금도 계속 스스로에게 되새기고 있는 부분입니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처음 들으면 이름이 조금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저희는 쉽게 말하면 제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실질적으로 "잘 만들어지게" 하는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팀이에요.

다양한 분야의 파트들과 정말 밀접하게 협업하면서, 제품이 아이디어 단계에서 실제 양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죠. 그래서 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었을 때 느끼는 보람이 정말 큽니다.

업무 범위가 넓고 복잡하다 보니 처음에는 낯설 수도 있지만, 저희 팀에서는 서로 도와가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혀 있습니다. 꼭 모든 걸 처음부터 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배우려는 자세,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태도, 이 두 가지만 있다면 충분히 잘 적응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성장해가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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