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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에이피알, 3Q 영업익 49억 '사상 최대'

2020.11.18

비대면 채널 강화속 온라인 비중 70% 육박…해외 온라인 비중 급증

미디어 커머스 기업 에이피알(APR)이 사상 최대의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대세'로 자리매김한 비대면 채널 강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에이피알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97억원, 4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같은 기간의 순이익은 2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3.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1612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이다. 순이익은 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기간 대비 39.2%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52.9%나 늘어났다. 순이익 증가율은 이보다 높은 73.1%였다.

이번 실적은 분기는 물론 누적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치다. 매출액 대비 이익의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수익성도 큰 폭으로 개선된 덕분이다.


실적 견인은 온라인 부문이 담당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60%였던 온라인 매출 비중은 3분기 말 기준 69%까지 상승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는 전략이 성과를 나타낸 셈이다. 오프라인 매출은 비중 자체는 줄어들었지만, 전반적인 매출 규모가 늘어난 까닭에 금액 자체는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도 직접 운영하는 자사몰을 필두로 한 온라인 부문이 빛을 발했다. 덕분에 전년 3분기까지 255억원이던 해외 매출액은 714억원으로 늘어났다.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전년 같은 시기 20%대 초반에서 44%로 2배 증가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직접 진출한 해외 지역(중화권,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해외 시장의 경우 온라인 기반의 자사몰 운영에 특히 역점을 기울이고 있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확대된 이익으로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대규모 결손이 존재했다. 하지만 3분기들어 결손을 모두 털어내고 이익잉여금을 28억원 계상했다. 같은 기간 부채도 대폭 줄어들어 500% 대였던 부채비율은 70%대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기사


APR Corporation's Brands

1. 에이프릴스킨 -http://www.aprilskin.net

2. 메디큐브 -http://www.themedicube.co.kr

3. 글램디 -http://glamd.co.kr

4. 포맨트 -http://www.theforment.com

5. 널디 - http://whoisnerd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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